안녕하세요
월배조은한의원입니다

요통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이 계셨는데 허리근력이 약화된 원인 중에 하나가 갑자기 늘어난 뱃살이었습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면서 자세가 나빠지고 척추기립근이 약해지면서 둔부에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생긴 거지요.
아프니까 운동도 못하고 몸이 힘드니 스트레스로 단음식을 더 먹게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계셨지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이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게 되고 쿠팡으로 클릭하며 이불속으로 들어가기도 쉽지요.
이제부터 시작될 연말행사들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게 좋겠지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다이어트 비움환을 많이 처방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의 유효성분은 늘리고 휴대가 간편한 농축 한약을 통해 체지방 분해와 식욕 조절을 도와드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데 진짜 조금 먹는데 살이 찐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의 불균형 문제을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그렐린은 식욕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다이어트비움환은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성공을 도와드립니다.
렙틴 호르몬
렙틴 호르몬은 음식을 충분히 먹었을 때 지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보통 식후 20분가량 지나야 분비가 됩니다.
식사를 빨리하시는 분들은 렙틴 분비가 되기 전에 식사를 마치게 되면 식사가 마친후 포만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시는게 다이어트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지요.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좋은 호르몬이지만 과식하는 습관이 지속될 경우 렙틴 호르몬의 저항성이 생겨 그만 먹으라는 신호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비만인 사람일수록 오히려 렙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저항성이 생기면 우리의 뇌는 렙틴을 이기고 계속 먹게 되지요.
렙틴을 투여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는 없을까요?
슬프지만 렙틴 수치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높은 수치에 금방 적응하여 렙틴에 반응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이 생깁니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데 비만인 사람은 지방조직이 많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은 혈중 렙틴의 농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포만감을 느끼는 혈중 렙틴 농도는 높지만 시상하부에서 이것을 제대로 인식을 못 하는 렙틴 저항성입니다.
우리 몸에 지방이 꽉 찼다는 렙틴의 메시지에 둔감해지는 것인데 렙틴이 뇌에게 “그만 먹으라고 말해”라고 지시를 하는데 뇌에서는 “몇 개 더 먹는다고 문제 될게 없다”라며 유혹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렙틴 저항성으로 인해 식욕 억제가 안되고, 반면 그렐린은 상승해서 식욕은 늘어나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렙틴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함으로써 뇌가 지금보다 음식을 덜 요구하도록 하는 방법의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렙틴을 정상적으로 분비시키기
렙틴 호르몬은 식후 20분부터 분비되기 때문에 포만감 호르몬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식사를 최소 20분 이상에 걸쳐 천천히 해주셔야 합니다.
천천히 먹는 프랑스 사람들이 날씬하고 햄버거류로 뚝딱 식사를 해치우듯 먹는 미국인들이 비만인구가 많은 이유를 호르몬으로 설명할 수 있겠지요.
식사시 가급적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포만감 높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드시고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GI 지수는 혈당 지수를 뜻하는데 음식을 섭취했을 때 상승하는 속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수입니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의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게 올라가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중에 당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다시 당을 부르는 악순환이 생기고 더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위험을 높입니다.
GI 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을 느리게 올라가게 만들어서 포만감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돕습니다.
고구마, 딸기, 토마토, 통밀, 고등어, 잡곡 등이 지수가 낮은 음식입니다.

그렐린 호르몬
그렐린 호르몬은 공복 시에 위장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는 렙틴과 정반대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렐린은 위산 분비세포와 장에서 분비되어 미주신경을 통해서 뇌에 작용을 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당기게 하여 음식을 먹게 한 후 위가 충분히 팽창되고 나면 분비를 멈추게 됩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그렐린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쌀쌀해지면 삐져나오기 시작하는 뱃살이 걱정이시라면 비움환 처방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