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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월배조은한의원입니다

상초가 약하고 열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소음인은 영양상태가 안 좋거나 허약한 체질입니다.

어찌 보면 노인과 가장 유사한 체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순환 능력이 떨어지고 열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이지요.

체력이 약한 소음인들은 다른 체질에 비교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편입니다. 소음인들은 다른 체질보다 기와 혈이 부족해 땀이 나가는 것을 피를 흘리는 것과 같이 조심하라 하였습니다.

몸에 스미듯이 나는 땀에도 체력이 딸리거나 기립성 저혈압이 생겨 어질어질하기가 쉽습니다.

남들처럼 사우나나 찜질방 등에서 장시간 땀을 내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해서 흠뻑 땀을 흘리게 되면 몸무게가 빠지거나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더 허약해질 수 있습니다.

소음인이 땀이 많이 난다면

소음인이 땀이 많이 나서 체력이 떨어진다면

소음인 처방을 통해서 헛땀을 막고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체온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땀을 쉽게 흘리는 상태를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황기, 계지, 인삼, 부자와 같은 약재들은 혈액순환 능력을 개선해 주는 약재와 당귀, 작약 등의 보혈하여 혈류량을 도와주는 약재를 다용하게 됩니다.

여름철에 인삼과 황기를 넉넉하게 넣은 보양식 삼계탕은 실제로 소음인에게 가장 좋습니다.

인삼은 소음인에게 가장 좋은 보약으로, 양기를 보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황기는 땀이 새는 것을 막아줍니다.

닭고기도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소화가 잘 되고 양기를 보합니다.

소화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소음인은 여름철에 남들처럼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냉면 등의 찬 음식을 먹거나 약간이라도 상한 음식을 먹을 경우 배탈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찬 소음인은 무더운 여름을 다른 체질에 비해 잘 견디는 편이지만 근본 체력이 약한 편이라 음 따뜻하고 익힌 음식을 먹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