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서구 월배조은한의원입니다

최근 70대 여성분이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시면서 내원하셨는데요.
양방병원에서 돌발성난청 진단과 치료를 받으셨지만 호전이 없어 한의원치료를 받고 싶어 하셨는데요.
보통 돌발성난청 증상에 놀라서 양방병원에서 진료를 하게 됩니다.
초기 스트로이드치료는 효과가 있지만 양방진료만 했을 경우 40~60데시벨정도의 손실이 남거나 청력이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치료와 병행했을때 청력소실을 막는 효과가 탁월하고 예후가 좋아 병행치료를 권해드리게 됩니다.
돌발성난청이란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갑자기 귀가 멍해지면서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에 손상을 주거나 이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치료
돌발성 난청은 상기도 감염이나 스트레스 후 면역력 약화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의학적으로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을 크게 기허, 혈허, 간담상화 등으로 나누어 치료하게 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해 목과 안면 어깨 주변의 근육이 뭉치게 되고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날씨가 차가운 겨울에는 안면부 기혈 순환의 이상이 잘 생깁니다. 경추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입니다.

인체의 면역력이 무너지면 체온의 균형 또한 무너지면서 머리와 안면부 상열이 생기고 청각기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을 저해됩니다.
이때 내이의 청각 세포의 손상을 초래해 이명, 돌발성 난청, 귀 먹먹함, 어지럼증 등의 후유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이 오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회복이 완전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에 있어서 스테로이드 치료와 더불어 한약과 침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한방치료는 인체의 부족한 원기를 도와주고 청각기관의 압력을 줄여주고 3차 신경을 안정시키게 되어 돌발성 난청으로 인한 어지러움, 이명, 귀가 먹먹한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하거나, 비행기를 탔을 때처럼 귀가 막힌 느낌이 드신다면 월배조은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